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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아라 기계장터] 다양한 분야 기계장비 문의 잇따라 판매 금액, 거래 건수별 카테고리 선두권 싸움 치열

by 와이즈사람 201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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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아라 기계장터] 다양한 분야 기계장비 문의 잇따라 

판매 금액, 거래 건수별 카테고리 선두권 싸움 치열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경제위기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공작기계 판매 움직임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가 풀릴지 여부를 둘러싸고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인 공작기계 판매현황이 바로미터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고용시장이 얼어붙어 있어 분명한 경기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실정에서 자동차·1차 금속·전기·전자·통신 분야 제조업 산업구조의 기반이 되는 머시닝센터와 CNC선반, 범용선반, 밀링 등 기계설계와 가공분야 판매고가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실 금형가공 관련 공작기계 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 표준이 될 정도로 최적화된 전문 솔루션과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는 점도 산업장비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작기계에서부터 장비 부품, 공구·소재 등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산업 B2B 사이트 1위(시장점유율 84%)의 다아라 기계장터(www.daara.co.kr)에 따르면 지난 한달 간(2014년 10월19일~11월18일) 범용밀링과 머시닝센터 CNC선반이 거래건수별 1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레스와 절단/절곡기, 범용선반, 레이저가공기, 드릴링머신, 사출성형기, 컨테이너/조립/이동식 주택이 각각 10위권 안에 나란히 진입했다. 


거래금액에서도 범용밀링 파워가 견고함을 드러내며 1위에 랭크됐고 이어 CNC선반, 머시닝센터, 절단/절곡기가 그 뒤를 이었다. 대형공작기계와 프레스는 거래 금액별 카테고리에서 각각 9위와 10위에 안착했다. 


공작기계 판매고에 이어 3차원측정기, 산업용로봇, 변압기 등 자동화/전기전자 계측장비 역시 고른 판매가 되고 있고 집진기, 산업환경장비, 지볼바/반응기와 같은 유공압·유분체/화학·환경플랜트 분야도 무시할 수 없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함께 금형부품과 공구류, 용접기/용접봉/용접장비와 같은 공구·부품·소재/소모성 자재 활약도 눈부시다. 


계절에 상관없이 마킹기나 라벨러, 컨베이어, 컨테이너/조립/이동식 주택 등 물류운반 포장관련기기 분야도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아라 기계장터 사이트를 통한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데는 다아라 기계장터만의 클린캠페인 전개와 비회원 구매문의 등록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구매자 진입장벽을 해소한 점, 제품 대량 등록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까지 이어지면서 탄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크다. 


다아라기계장터 유명주 컨설턴트는 “클린 캠페인 전개와 함께 구매문의에 따른 비회원 접수창구가 활성화 되면서 2015년도 예산을 미리 집행하려는 기업들의 인바운드 문의가 늘었다”며 “광도계에서부터 웜기어는 물론 포장기계, 식품설비라인, 모터, 감속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계장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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