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신화테크, 수준 높은 이원·초저온냉동 기술력으로 성공신화 쓴다

by 와이즈사람 2014. 10. 24.
반응형



신화테크, 수준 높은 이원·초저온냉동 기술력으로 성공신화 쓴다

안전을 기반으로 한 제작, 친환경 에너지 ‘고객 만족도’ 높여



신화테크에서 한 업체에 직접 설비해준 냉동창고.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지구 온난화는 심각한 환경재해일 뿐 아니라 사람의 먹거리를 위협함에 따라 향후 식품 유통이나 저장단계에서 신선도를 유지하는 일은 기업의 생존전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칠러냉각기와 항온항습기, 냉동창고 등 독창적 기술로 지속적 기술혁신을 이어오고 있는 최영란 신화테크 대표는 냉동저장사업과 관련, 이 같이 포문을 열었다. 


고객주문 제작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맞춤형 제작’을 하고 있는 신화테크의 냉동/냉장고는 비상탈출장치의 표준장비 등 철저하게 안전을 기반으로 한 설계, 단열성이 뛰어난 고품질 폴리우레탄폼 패널을 채택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냉동/냉장고에서부터 냉각기, 항온항습기, 공기조화기 등 국내 에너지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신화테크는 냉각장치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온도조절장치를 시공 받은 한 버섯재배농장주가 결과에 크게 만족, 버섯농사 모임에 참여할 때마다 신화테크에 시공 받을 것을 추천할 정도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0도에서 -20도까지 소폭의 온도 조절 기술력을 갖고 있는 업체는 많지만 신화테크처럼 -50도를 유지하는 이원냉동과 -80도 가량을 유지하는 초저온 냉동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사실상 많지 않다. 


최 대표는 “이원냉동이나 초저온 냉동은 배관 굵기나 설비방식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정도로 정밀도를 요한다”며 “수십 년 간 현장에서 근무한 베테랑 기술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현장지식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산업장비의 정밀한 온도제어와 대기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장비로 신화테크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로는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산업에 대한 정책을 내놓으면서 기업들도 에너지 절감 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최근 사람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냉동저장사업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기술과 품질 전반에 걸쳐 대외적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신화테크는 가스가 주원료인 냉매가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에 따라 보다 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 연구에 매진,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댓글